닌자 어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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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워쇼스키 자매[1] 가 제작하고, 브이 포 벤데타를 연출했던 제임스 맥티그가 감독을 맡아 연출한 닌자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함께 워쇼스키 자매의 양덕후 인증을 제대로 한 영화이다.[2] 주연은 대한민국의 비.
미국 등급 - '''R'''(만 17세 미만 보호자없이 관람불가). 한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만 18세 미만, 고등학교 재학생 관람불가). 일본 등급 - '''R18+'''(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호주 등급 - '''R18+'''(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미국에서는 2009년 11월 25일에 개봉해 개봉 첫 주말에 2,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6위로 데뷔했다. 최종적으로는 북미 수익 38,122,883 달러, 해외 수익 24,087,009 달러를 벌어서 총 62,209,892 달러. 즉 약 6천 2백만 달러를 벌었는데 극장하고 돈을 반으로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배급사가 얻은 수익은 '''3천 1백만 달러'''였고 이후 DVD판매수익까지 합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미국의 영화정보 사이트 더 넘버즈에 따르면 3월17일 출시된 ‘닌자 어쌔신’ DVD는 5월 9일 집계 분까지 617,529장이 판매되어 11,822,343 달러의 매출을, 블루레이는 196,055장을 판매하여 4,911,763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부 합쳐서 16,734,106 달러. 즉 약 1천 6백만 달러를 벌어서 극장 흥행과 합치면 4천만 달러를 간신히 넘기고 이후 최종적으로 DVD는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2009년 11월 26일에 개봉해[3] 첫주 2위로 데뷔했지만,# 4주 차에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사라졌다.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150만 관객을 동원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11월 비수기에 개봉한 영화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일부 감상평은 스토리가 없는데 액션은 고어씬이 자주 나온다는 평가. 첫 장면부터 사람 머리를 입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절단해버리는 무지막지하게 강렬한 고어씬을 선사해 비의 마초 액션을 보러온 팬들에게 상당한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고도 한다. 다만 고어 장면에 익숙해 딱히 놀라지 않은 사람들은 화면이 깜깜해 고어 장면도 뭐 제대로 보이는 게 없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개봉 전 기대했던 비의 액션 연기와 함께 감정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오, 미카~ 미카."'''라는 대사는 유행어가 됐다.
왠지 양키 닌자의 화신인 류 하야부사가 나오는 닌자 가이덴이 생각난다. 엔딩 크레딧도 묘하게 닌자 가이덴스럽게 만들어놨다(...). 참고로 엔딩 크레딧을 작업한 스튜디오는 카일 쿠퍼가 설립한 '프롤로그'라는 회사로, 스파이더맨 3의 오프닝 크레딧을 맡아 언론에 잠시 나오기도 했던 이희복이 작업했다고 한다.[4]
자세히 보면 모 한국 드라마[5] 를 비롯해 한국에 관련된 몇가지 소재가 생뚱맞게 들어가 있기도 하다. 또 개화기 당시 일본의 닌자 조직이 돈을 받고 조선의 명성황후를 청부살해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이런 이유에선지 일본인들에게는 심한 거부감을 주었던것 같아, 예전부터 아메리칸 닌자 역할로 유명했던 일본인 액션 배우 쇼 코스기를 제외하고는 배역 중 일본계 배우는 거의 없고 다 한국계 미국인 아니면 한국인이 일본인 역을 맡았다. 릭 윤, 성 강, 이 준, 렌델 덕 김 등등.[6]
원래 배우 케인 코스기[7] 도 캐스팅 되었지만 아버지 쇼 코스기랑 사이가 매우 나빠 아버지의 입김에 의해 탈락되었다고 한다.출처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고의 액션 부분을 수상했다. 같은 시상식에서 Biggest '''Badass''' Star 부문도 수상했는데, 미국의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는 이를 두고 비가 이 상을 받은 건 영화 제목에 "Ass"(직역하면 엉덩이...)가 두번 들어갔으며('''Assass'''in...) 영화가 나빴기('''Bad'''...) 때문이라며 깠으며, 이어서 옥스포드 미국 영어사전에 자신이 내세운 "Truthiness"의 새로운 용법이 실렸다고 자랑을 했는데, 바로 뒤이어 같은 사전에 실린 "Badass"에 대한 진짜 의미를 보여주겠다며 펼쳐보았더니, "Badass: 명사, 한국의 팝스타 '''비'''"라고 나오자 노발대발했다.(물론 진짜 사전엔 그런 식의 설명은 안나오지만...)#
주연을 맡은 비는 2008년 11월 22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닌자 어쌔신의 제작비가 1억 달러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의 순제작비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4천만 달러였다.#
어찌어찌 해서 닌자 조직이 주인공을 생포하는데, 그 전에 여주인공이 주인공에게 추적장치를 숨겨놓아 닌자 조직의 본거지를 알아낸다. 라이조는 여주인공의 도움으로 본거지에서 닌자 수괴와 맞붙게 되는데, 여주인공이 수괴의 칼을 맞고 쓰러지자 갑자기 각성을 해서 퀵실버 마냥 순간이동급의 속도로 수괴를 썰어버린다. 그리고 바깥에서는 주일미군과 SAT가 나타나 닌자들을 깨강정으로 만든다. 조명탄을 터트리고 군용 탐조등으로 샅샅히 훍으니 캄캄한 어둠 속에 숨어서 싸우던 닌자들은 처참하게 몰살당한다. 물론 연출 상 군인들이 무식하게 막 들이대다가 닌자들에게 썰려대는 모습도 심심찮게 나왔지만 현대식 무기와 냉병기 간의 싸움은 당연히 전자가 우위라서 결국에는 닌자들이 전멸했다.[8] [9]
1. 개요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자매[1] 가 제작하고, 브이 포 벤데타를 연출했던 제임스 맥티그가 감독을 맡아 연출한 닌자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함께 워쇼스키 자매의 양덕후 인증을 제대로 한 영화이다.[2] 주연은 대한민국의 비.
미국 등급 - '''R'''(만 17세 미만 보호자없이 관람불가). 한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만 18세 미만, 고등학교 재학생 관람불가). 일본 등급 - '''R18+'''(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호주 등급 - '''R18+'''(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2. 흥행
미국에서는 2009년 11월 25일에 개봉해 개봉 첫 주말에 2,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6위로 데뷔했다. 최종적으로는 북미 수익 38,122,883 달러, 해외 수익 24,087,009 달러를 벌어서 총 62,209,892 달러. 즉 약 6천 2백만 달러를 벌었는데 극장하고 돈을 반으로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배급사가 얻은 수익은 '''3천 1백만 달러'''였고 이후 DVD판매수익까지 합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미국의 영화정보 사이트 더 넘버즈에 따르면 3월17일 출시된 ‘닌자 어쌔신’ DVD는 5월 9일 집계 분까지 617,529장이 판매되어 11,822,343 달러의 매출을, 블루레이는 196,055장을 판매하여 4,911,763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부 합쳐서 16,734,106 달러. 즉 약 1천 6백만 달러를 벌어서 극장 흥행과 합치면 4천만 달러를 간신히 넘기고 이후 최종적으로 DVD는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2009년 11월 26일에 개봉해[3] 첫주 2위로 데뷔했지만,# 4주 차에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사라졌다.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150만 관객을 동원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11월 비수기에 개봉한 영화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3. 줄거리
4. 기타
일부 감상평은 스토리가 없는데 액션은 고어씬이 자주 나온다는 평가. 첫 장면부터 사람 머리를 입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절단해버리는 무지막지하게 강렬한 고어씬을 선사해 비의 마초 액션을 보러온 팬들에게 상당한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고도 한다. 다만 고어 장면에 익숙해 딱히 놀라지 않은 사람들은 화면이 깜깜해 고어 장면도 뭐 제대로 보이는 게 없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개봉 전 기대했던 비의 액션 연기와 함께 감정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오, 미카~ 미카."'''라는 대사는 유행어가 됐다.
왠지 양키 닌자의 화신인 류 하야부사가 나오는 닌자 가이덴이 생각난다. 엔딩 크레딧도 묘하게 닌자 가이덴스럽게 만들어놨다(...). 참고로 엔딩 크레딧을 작업한 스튜디오는 카일 쿠퍼가 설립한 '프롤로그'라는 회사로, 스파이더맨 3의 오프닝 크레딧을 맡아 언론에 잠시 나오기도 했던 이희복이 작업했다고 한다.[4]
자세히 보면 모 한국 드라마[5] 를 비롯해 한국에 관련된 몇가지 소재가 생뚱맞게 들어가 있기도 하다. 또 개화기 당시 일본의 닌자 조직이 돈을 받고 조선의 명성황후를 청부살해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이런 이유에선지 일본인들에게는 심한 거부감을 주었던것 같아, 예전부터 아메리칸 닌자 역할로 유명했던 일본인 액션 배우 쇼 코스기를 제외하고는 배역 중 일본계 배우는 거의 없고 다 한국계 미국인 아니면 한국인이 일본인 역을 맡았다. 릭 윤, 성 강, 이 준, 렌델 덕 김 등등.[6]
원래 배우 케인 코스기[7] 도 캐스팅 되었지만 아버지 쇼 코스기랑 사이가 매우 나빠 아버지의 입김에 의해 탈락되었다고 한다.출처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고의 액션 부분을 수상했다. 같은 시상식에서 Biggest '''Badass''' Star 부문도 수상했는데, 미국의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는 이를 두고 비가 이 상을 받은 건 영화 제목에 "Ass"(직역하면 엉덩이...)가 두번 들어갔으며('''Assass'''in...) 영화가 나빴기('''Bad'''...) 때문이라며 깠으며, 이어서 옥스포드 미국 영어사전에 자신이 내세운 "Truthiness"의 새로운 용법이 실렸다고 자랑을 했는데, 바로 뒤이어 같은 사전에 실린 "Badass"에 대한 진짜 의미를 보여주겠다며 펼쳐보았더니, "Badass: 명사, 한국의 팝스타 '''비'''"라고 나오자 노발대발했다.(물론 진짜 사전엔 그런 식의 설명은 안나오지만...)#
주연을 맡은 비는 2008년 11월 22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닌자 어쌔신의 제작비가 1억 달러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의 순제작비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4천만 달러였다.#
5. 결말
어찌어찌 해서 닌자 조직이 주인공을 생포하는데, 그 전에 여주인공이 주인공에게 추적장치를 숨겨놓아 닌자 조직의 본거지를 알아낸다. 라이조는 여주인공의 도움으로 본거지에서 닌자 수괴와 맞붙게 되는데, 여주인공이 수괴의 칼을 맞고 쓰러지자 갑자기 각성을 해서 퀵실버 마냥 순간이동급의 속도로 수괴를 썰어버린다. 그리고 바깥에서는 주일미군과 SAT가 나타나 닌자들을 깨강정으로 만든다. 조명탄을 터트리고 군용 탐조등으로 샅샅히 훍으니 캄캄한 어둠 속에 숨어서 싸우던 닌자들은 처참하게 몰살당한다. 물론 연출 상 군인들이 무식하게 막 들이대다가 닌자들에게 썰려대는 모습도 심심찮게 나왔지만 현대식 무기와 냉병기 간의 싸움은 당연히 전자가 우위라서 결국에는 닌자들이 전멸했다.[8] [9]
[1] 참고로 이때는 위쇼스키 '''형제'''였다.[2] 딱 봐도 양키 닌자의 화룡점정을 찍는 작품이다.[3] 스크린 수 401개로 2012의 726개 스크린에 절반 정도 밖에 안되는 적은 스크린 수로 시작했다.[4] 한국 스타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헐리우드 영화였기 때문에 자기 손으로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한다.[5] 드라마 명성황후[6] 원래 동양인이 출연하는 헐리우드 영화에선, 영화 내용 중 동양의 특정 국가를 비하하는 내용이 있으면 그나라 출신 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출신들이 배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일본 야쿠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영화일 경우 야쿠자 역은 주로 중국계, 한국계 배우들이 맡고, 중국 삼합회가 범죄를 저지르는 영화일 경우 삼합회 조직원 역은 일본계, 한국계 배우들이 맡는 등.[7]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의 닌자 블랙 지라이야로 나왔던 배우. 그 작품 내에서도 아버지인 쇼 코스기가 나오지만 그 작품에서 아버지가 맡은 것은 자신을 뒤통수 때리는 스승 역이었다.[8] 애당초 닌자들의 주 암살상대는 생양아치들이나 조폭들이지 군인이 아니다. 군인들이 공격 받으면 당연히 군대 쪽에서 빡돌아 본거지를 추적하러 올 것이 뻔한데도 먼저 선빵을 친 닌자들의 용기가 대단할 지경.[9] 미군이란 얘기가 있지만, 뭐 특별한 암시는 없다.(다국적 군일지도.) 그런데 후반에 닌자들을 상대하는 병력은 일본 특수경찰 차량을 타고 등장한다. 일단 로케이션은 처음에는 독일, 그 다음에는 일본이고 독일에서는 인터폴(과 독일경찰?)이, 일본에서는 일본 특수부대가 닌자들이랑 맞붙었다.